영상 콘텐츠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모션그래픽 직종에 대한 수요와 연봉 수준도 함께 오르고 있어요. 특히 2025년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 모션그래픽 업계의 연봉 시세가 눈에 띄게 변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신입, 경력, 프리랜서, 해외 취업까지 2025년 최신 모션그래픽 업계 연봉 시세를 정리해봤어요. 실무 취업을 준비하거나 프리랜서 견적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겁니다.
신입/경력직 연봉 시세
2025년 국내 모션그래픽 신입 디자이너의 평균 연봉은 3,200만 원 선으로, 2023년 대비 약 7~8% 정도 상승했어요. 영상 제작사, 광고회사,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 등 중소형 업체 기준이며, 대기업 콘텐츠팀이나 OTT 제작사의 경우 3,500만 원~4,000만 원 수준의 초봉을 제시하는 곳도 늘었죠.
경력 3~5년 차 중급 디자이너는 4,500만 원~5,500만 원, 6~10년 차 시니어 디자이너는 6,000만 원~8,000만 원대까지 올라가는 분위기예요. 특히 3D 모션그래픽이나 VFX, AI 기반 영상툴을 다룰 수 있는 인력은 이보다 10~20% 높은 연봉을 제시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사나 글로벌 광고대행사는 시니어 디자이너에게 7,000만 원 이상 연봉을 주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어요. 업계 전반적으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급증한 덕분에 연봉 인상 폭이 과거보다 확실히 커졌습니다.
프리랜서/외주 견적
프리랜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의 수익도 2025년 기준 꽤 높아졌어요. 일반적으로 단순 2D 영상 편집이나 자막 작업은 1건당 20만~50만 원, 인트로 애니메이션은 30만~80만 원, 제품 광고나 브랜드 프로모션 영상은 건당 100만~300만 원까지 견적이 형성돼 있어요.
상위 10%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경우 월 600만~1,000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경우도 흔해졌습니다. 특히 3D 모션그래픽 작업은 1분 분량 영상에 200만~500만 원의 단가를 제시받는 경우가 많고, 애니메이션 퀄리티와 툴 활용 수준에 따라 견적 차이가 큽니다.
또한 AI 영상툴 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단가가 차별화되고 있어요. Runway, Sora, Pika 같은 툴을 활용해 AI 기반 자동화 효과나 텍스트 투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면 1건당 20~30% 추가 견적을 받을 수 있는 게 최근 추세예요.
해외 연봉 시세
해외 모션그래픽 업계 연봉도 2025년 들어 큰 변화를 보이고 있어요. 미국, 캐나다, 호주 기준 신입 디자이너는 USD 35K~50K(약 4,500만~6,500만 원)로 시작하고, 경력 5~10년 차 시니어 디자이너는 USD 70K~120K(약 9,000만~1억 6,000만 원)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같은 유럽권도 평균 연봉이 상승해 신입 기준 3,500만~5,500만 원, 경력직은 7,000만~1억 원 선이에요. 특히 2025년에는 AI 기반 영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3D, AI 영상툴 가능 인력 연봉이 최대 20% 이상 인상됐습니다.
원격 프리랜서의 경우 Upwork, Fiverr, Behance, Contra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USD 500~3,000(약 70만~400만 원) 단가의 프로젝트도 흔해졌고,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은 원화로 월 1,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많아졌어요.
2025년 모션그래픽 업계 연봉은 신입 기준 3,200만 원, 중급 5,000만 원대, 시니어 7,000만 원 이상으로 상승했고, 프리랜서 단가도 크게 올라 영상 1건당 20만~500만 원까지 가능한 상황이에요. 해외 연봉 역시 급등해 원격근무 프리랜서까지 수익 기회가 넓어진 시점이라, 지금 영상툴과 AI 모션그래픽 기술을 병행해 익혀두면 연봉과 수익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