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D 모션그래픽을 배우다 보면 툴 조작이나 애니메이션 연출, 렌더링 설정에서 여러 실수를 하게 돼요. 대부분 입문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 미리 알아두면 훨씬 수월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3D 모션그래픽 입문자가 많이 하는 실수와 해결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1. 카메라 무빙 없이 단조로운 화면
초보자들은 3D 씬을 만들고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하면 공간감 없는 영상이 되고 금방 지루해져요.
해결법: 카메라를 페이드 인/아웃, 줌인, 팬 무빙, 오빗 무빙으로 움직여보세요. 작은 카메라 무빙만 줘도 영상 퀄리티가 확 달라집니다.
2. 조명 세팅을 안 해서 입체감 없는 씬
조명을 설정하지 않고 기본 라이트로만 렌더링하면 영상이 플랫하고 어색한 느낌이 들어요.
해결법: 키라이트, 필라이트, 백라이트의 3포인트 조명을 세팅해보세요. 조명만 잘 조절해도 씬의 입체감이 확 살아나요.
3. 렌더 세팅 오류로 화질 저하
설정값을 그대로 두고 렌더를 돌리면 저해상도, 노이즈 많은 영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해결법: 렌더링 설정에서 Anti-Aliasing, 샘플링 수치, 해상도를 꼭 체크하고 최종 렌더 시엔 퀄리티를 ‘Best’로 맞추세요.
3D 모션그래픽은 카메라 무빙, 조명, 렌더 세팅만 제대로 익혀도 결과물의 퀄리티가 달라져요. 처음부터 고급 작업을 하려 하지 말고, 기본기를 하나씩 체크하면서 실력을 쌓아가세요.